Page 16 - 2016송도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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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야기
                           ‘이미테이션 게임’ 이 달 한국 개봉..”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 불가 암호를 풀고 1,4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천재 수학자!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 ‘에니그마’로 인해 연합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결국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기밀 프로젝트 암호 해독팀을 가동하고,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은 암호 해독을 위한 특별한 기계를 발명하지만
                                                     24시간 마다 바뀌는 완벽한 암호 체계 때문에 번번히 좌절하고 마는데...
                                                     과연, 앨런 튜링과 암호 해독팀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승리를 끌어낼 수 있을까…?   05

                                                                                                Songdo High School
                 16      Songdo High School
                    “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을 해내니까요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야기
                    수학 영화 소개                                          - 앨런 튜링
                           ‘이미테이션 게임’ 이 달 한국 개봉..”
                      서로의 지성을 사랑하잖아요. 충분히 멋진 일 아닌가요?
                                                                    - 조안 클라크     “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 불가 암호를 풀고 1,4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천재 수학자!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 ‘에니그마’로 인해 연합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페르마의 밀실(2007)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을 다룬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이번 달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결국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기밀 프로젝트 암호 해독팀을 가동하고,
                                                         개봉된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이미 해외에서 여러 호평을 받았고 영화계에서 제일 권위
                                                       평점- ★★★★☆(8점)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은 암호 해독을 위한 특별한 기계를 발명하지만
                                                         있는 상 ‘아카데미 상’에서도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 영화이다. 또한, 배우들의 명성도
                                                     24시간 마다 바뀌는 완벽한 암호 체계 때문에 번번히 좌절하고 마는데...
                                                                                                                 05
                                                         어마어마하다. 영국의 드라마 <셜록>에 출연 중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의 역을
                                                        ‘페르마의 밀실’은 4명의 수학자들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방이 작아지는 밀실에 갇혀서 주어진
                                                                                                Songdo High School
                                                         맡았고, 영화 ‘비긴 어게인’의 여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가 조안 클라크의 역을 맡았다.
                                                     과연, 앨런 튜링과 암호 해독팀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승리를 끌어낼 수 있을까…?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이 영화에는 4분짜리 모래시계와 7분짜리 모래시계로
                                                         앨런 튜링(1912~1954)은 2차 세계대전 당시 24시간마다 바뀌는 해독 불가 암호 체계인
                                                       9분을 재는 방법, 양, 늑대, 양배추를 가진 양치기가 2인승 배를 타고 건너는 방법 알아내기와
                                                         에니그마를 풀고 1,4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실존 인물이다. 최초로 인공지능 개념을
                                                       같이  여러 가지 수학 문제들이 등장한다. ‘페르마의 밀실’은 영화를 보면서 수학문제를 풀어가
                                                         생각해낸 수학자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끈 암호
                    “                                  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 영화이다.
                                                         해독가 앨런 튜링의 삶은 그 자체로 슬프고 놀라운 드라마였다. 천재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야기
                                                         구했지만, 남들과 다른 차이 때문에 차별받아 짧은 생애를 마친 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을 해내니까요
                                                         삶을 살았다. 그 슬픔은 그의 남들과는 다른 성 정체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앨런 튜링은
                                                                      - 앨런 튜링
                                                         동성애자였던 것이다. 그래서 성 문란 혐의로 체포돼 화학적 거세형을 선고받은 그는 2년
                           ‘이미테이션 게임’ 이 달 한국 개봉..”
                                                         뒤인 1954년 청산가리를 주입한 사과를 베어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로의 지성을 사랑하잖아요. 충분히 멋진 일 아닌가요?
                                                          저명한 감독 모튼 틸덤 감독은 앨런 튜링의 삶에 호들갑스러운 주석을 다는 대신 적절한
                                                                    - 조안 클라크
                                                         생략과 상징으로 울림이 큰 드라마를 완성했다.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에니그마를 풀기 위해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영국 정부는 수학자, 언어학자 등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비밀리에 암호 해독반을 만든다.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 불가 암호를 풀고 1,4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역시 그 해독에 뛰어들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앨런은 컴퓨터의 시초가 된 튜링머신을
                                                                                 “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끝끝내 개발해낸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앨런 튜링의 천재적 면모와 함께 그의 성격적 결함과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 ‘에니그마’로 인해 연합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성 정체성에서 비롯되는 비극적 운명을 균형 있게 담아낸다. 이 영화는 도무지 풀릴 것 같지
                                                     결국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기밀 프로젝트 암호 해독팀을 가동하고,
                                                       뷰티풀 마인드(2001)
                                                         않았던 암호를 풀어낸 것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짜릿한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사에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을 다룬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이번 달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은 암호 해독을 위한 특별한 기계를 발명하지만
                                                         최초의 컴퓨터 개발자로 이름을 남긴 앨런 튜링의 삶을 엿보고 천재의 비극을 느끼고 싶다면
                                                         개봉된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이미 해외에서 여러 호평을 받았고 영화계에서 제일 권위
                                                       평점- ★★★★★(10점)
                                                         꼭 볼 만한 영화이다.
                                                     24시간 마다 바뀌는 완벽한 암호 체계 때문에 번번히 좌절하고 마는데...
                                                         있는 상 ‘아카데미 상’에서도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 영화이다. 또한, 배우들의 명성도
                                                         어마어마하다. 영국의 드라마 <셜록>에 출연 중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의 역을
                                                                                                            <이수한 기자>
                                                       ‘뷰티풀 마인드’는 정신분열증을 이겨내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한 수학자의 이야기를 영화화
                                                         맡았고, 영화 ‘비긴 어게인’의 여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가 조안 클라크의 역을 맡았다.
                                                     과연, 앨런 튜링과 암호 해독팀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승리를 끌어낼 수 있을까…?
                                                       한 것이다. 주인공 존 내쉬는 정신분열증을 격지만 모든 것을 이겨낸다. 존 내쉬는 아직 자신의
                                                         앨런 튜링(1912~1954)은 2차 세계대전 당시 24시간마다 바뀌는 해독 불가 암호 체계인
                                                       학교의 교정을 걷고 있다. ‘뷰티불 마인드’는 수학을 모르는 사람들, 수학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
                                                         에니그마를 풀고 1,4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실존 인물이다. 최초로 인공지능 개념을
                    “                                    해독가 앨런 튜링의 삶은 그 자체로 슬프고 놀라운 드라마였다. 천재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도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고 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수학영화이다.
                                                         생각해낸 수학자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끈 암호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을 해내니까요
                                                         구했지만, 남들과 다른 차이 때문에 차별받아 짧은 생애를 마친 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다. 그 슬픔은 그의 남들과는 다른 성 정체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앨런 튜링은
                                                                      - 앨런 튜링
                                                         동성애자였던 것이다. 그래서 성 문란 혐의로 체포돼 화학적 거세형을 선고받은 그는 2년
                                                         뒤인 1954년 청산가리를 주입한 사과를 베어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로의 지성을 사랑하잖아요. 충분히 멋진 일 아닌가요?
                                                                    - 조안 클라크
                                                          저명한 감독 모튼 틸덤 감독은 앨런 튜링의 삶에 호들갑스러운 주석을 다는 대신 적절한
                                                         생략과 상징으로 울림이 큰 드라마를 완성했다.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에니그마를 풀기 위해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영국 정부는 수학자, 언어학자 등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비밀리에 암호 해독반을 만든다.
                                                                                 “
                                                         앨런 튜링 역시 그 해독에 뛰어들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앨런은 컴퓨터의 시초가 된 튜링머신을
                                                         끝끝내 개발해낸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앨런 튜링의 천재적 면모와 함께 그의 성격적 결함과
                                                         성 정체성에서 비롯되는 비극적 운명을 균형 있게 담아낸다. 이 영화는 도무지 풀릴 것 같지
                                                       박사가 사랑한 수식(2006)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을 다룬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이번 달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않았던 암호를 풀어낸 것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짜릿한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사에서
                                                         개봉된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이미 해외에서 여러 호평을 받았고 영화계에서 제일 권위
                                                       평점- ★★★★★(10점)
                                                         최초의 컴퓨터 개발자로 이름을 남긴 앨런 튜링의 삶을 엿보고 천재의 비극을 느끼고 싶다면
                                                         있는 상 ‘아카데미 상’에서도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 영화이다. 또한, 배우들의 명성도
                                                         꼭 볼 만한 영화이다.
                                                         어마어마하다. 영국의 드라마 <셜록>에 출연 중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의 역을
                                                                                                            <이수한 기자>
                                                         맡았고, 영화 ‘비긴 어게인’의 여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가 조안 클라크의 역을 맡았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은 기억이 8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 박사의 가정부로 들어간 쿄코가 박사를
                                                         앨런 튜링(1912~1954)은 2차 세계대전 당시 24시간마다 바뀌는 해독 불가 암호 체계인
                                                       이해하고 박사와 친해지는 내용의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박사가 사랑한 가장 아름다운 수식은
                                                         에니그마를 풀고 1,4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실존 인물이다. 최초로 인공지능 개념을
                                                       오일러의 공식 이라는 식이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은 누구나 재미있게, 감동받으면서 볼 수 있
                                                         생각해낸 수학자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끈 암호
                                                         해독가 앨런 튜링의 삶은 그 자체로 슬프고 놀라운 드라마였다. 천재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는 재미있는 수학 영화이다.
                                                         구했지만, 남들과 다른 차이 때문에 차별받아 짧은 생애를 마친 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김민관 기자)
                                                         삶을 살았다. 그 슬픔은 그의 남들과는 다른 성 정체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앨런 튜링은
                                                         동성애자였던 것이다. 그래서 성 문란 혐의로 체포돼 화학적 거세형을 선고받은 그는 2년
                                                         뒤인 1954년 청산가리를 주입한 사과를 베어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저명한 감독 모튼 틸덤 감독은 앨런 튜링의 삶에 호들갑스러운 주석을 다는 대신 적절한
                                                         생략과 상징으로 울림이 큰 드라마를 완성했다.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에니그마를 풀기 위해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영국 정부는 수학자, 언어학자 등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비밀리에 암호 해독반을 만든다.
                                                         앨런 튜링 역시 그 해독에 뛰어들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앨런은 컴퓨터의 시초가 된 튜링머신을
                                                         끝끝내 개발해낸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앨런 튜링의 천재적 면모와 함께 그의 성격적 결함과
                                                         성 정체성에서 비롯되는 비극적 운명을 균형 있게 담아낸다. 이 영화는 도무지 풀릴 것 같지
                                                         않았던 암호를 풀어낸 것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짜릿한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사에서
                                                         최초의 컴퓨터 개발자로 이름을 남긴 앨런 튜링의 삶을 엿보고 천재의 비극을 느끼고 싶다면
                                                         꼭 볼 만한 영화이다.
                                                                                                            <이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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