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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송도고 학급특색 '안녕? 깃대종' 아침 등굣길 캠페인 활동 실시
  • 작성일2023.04.24
  • 조회수2143
[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송도고가 21일 1학년 7반 학생들이 학급특색 '안녕? 깃대종' 아침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지역의 대표 깃대종 5종인 ▲대청부채 ▲금개구리 ▲저어새 ▲점박이물범 ▲흰발농게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고는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반계고다. 평준화 일반고 최고의 경쟁력을 진학실적으로 입증하며 교육계에서 괄목상대의 전범으로 떠올랐다. 송도고 경쟁력의 원천은 7개의 중점과정이다. 학교마다 1개과정을 운영하기도 힘든 중점과정을 과학중점과정 사회중점과정 IT융합중점과정 체육중점과정 국제화과정 의과학과정 창의융합과정 등까지 넓혀가며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무장했다는 평가다. 교육개발원이 선정하는 ‘베스트 일반계고’로 선정될 만큼 ‘잘 가르치는 학교’인 송도고의 학생중심 교육과정은 고스란히 진학실적으로 이어진다. 가장 최근인 2023학년 기준 서울대 6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9명, 의약치한수 등 의학계열 9명 등 최상위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송도고 1학년 7반 학생들이 학급특색 '안녕? 깃대종' 아침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송도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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