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11일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와 박성수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를 인천시내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이들이 고 윤영하 소령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송도고등학교에 각각 1000만원씩의 장학금을 후원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삼 송도고등학교 교장도 참석했다.
이번 기탁으로 윤영하 장학금은 5300만원이 적립됐다.
해군 고속정 정장이었던 고 윤영하 소령은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북방한계선(NLL)를 지키다 북한 경비정과 교전을 벌이던 중 전사했으며, 윤영하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상은 의원은 이를 기리기 위한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 업체가 인천 앞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윤 소령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학생들이 국토 수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인천 송도고의 모체인 송도중학교 출신이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64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