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채점할 때 느끼는 성취감이 공부 원동력
맞힌 문제 또 보는 대신 많이 푸는 데 집중
영어 단어 따로 안 외우고 지문 읽으며 익혀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모평)가 있었던 지난 4일 저녁, 집으로 돌아온 송도고 2학년 손재현(16)군은 “정말 별거 없는데”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전교 1등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대한 손군의 답이었다. 손군의 책상 위엔 스탠드와 책꽂이, 과목별로 꽂혀 있는 문제집이 전부였다.
[출처: 중앙일보]https://news.joins.com/article/1799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