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다른 학교에선 하지 않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는 고교도 있다. 인천 송도고는 최근 ‘해군 주니어 ROTC’라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내놨다.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제복을 입고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제식교육, 심폐소생술교육 등을 받는다.
오성삼 송도고 교장은 “해군 주니어 ROTC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성과 리더십을 길러 우리사회에 필요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른 인성과 리더십은 대입 학생부 중심 전형의 주요 평가요소이기도 하므로 결과적으론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50629/72169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