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쿠키뉴스]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시인의 감수성을 엿보다
  • 작성일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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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 시인, 24년 만에 시집 <바람의 심장> 펴내

 

인천 송도고등학교 국어교사인 시인은 배다리 책방이라든가 월미도, 아암도, 화수포구, 송도역, 월미도, 송도 신도시 등에 관한 일련의 시편을 통해 서정성의 극대화를 통한 현실성과 감수성을 예리하게 보여준다. 

또 인천과 주변의 풍경에 대한 시인의 관찰력이 여기저기 나타나 있는 시편들은 이미지의 유려함과 내면에서 흘러내리는 역설의 미학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