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27일 인천시 남구 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비 앞에서 송도고등학교 해군 주니어 ROTC 생도들이 경례하고 있다. 재일학도의용군은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에서 건너와 군에 자진 입대한 한국인 청년과 학생 642명을 가리킨다. 이들은 병역 의무도 없었지만, 조국 수호의 일념으로 학업과 직장을 중단하고 가족을 떠나 전장에 뛰어들었다. '호국정신 본받겠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