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2015년 현실감 살린 영화 ‘연평해전’ 생전 인터뷰 공개
“허 찌르는 게 北 수법”… 월드컵 축제 틈타 도발
2002년 6월 29일 한·일 월드컵 결승전 전날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연평해전’의 클라이맥스는 후반부 30여 분간의 해전(海戰)이다.
이 시퀀스(sequence·영화에서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나는 독립적인 구성 단위)는 2002년 당시 실제 전투와 같은 시간으로 묘사됐다. 영화를 연출한 김학순(64) 감독(재단법인 연평재단 이사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리얼리티(현실감)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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