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기도에서 최초로 3·1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은 개성이다. 3월 3일 개성군 송도면 소재 호수돈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독립가와 찬송가를 부르며 만세시위를 펼쳤다. 송도고등보통학교 학생과 개성 시민들도 시위에 참여하면서 시위대는 1천여 명으로 늘었다. 이날 개성군 송도면 곳곳에서 만세시위가 펼쳐졌다. 이형순의 지도하에 1천 5백여 명의 군중이 만세 시위를 하였고, 밤 2시까지 시위는 계속되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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