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인천 연수구 9개 고교, ‘GCF의 날’ 행사서 아이디어 뽐내
  • 작성일2019.10.28
  • 조회수4997
[인천투데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19 GCF(녹색기후기금)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경연대회서 연수구 소재 고등학생들이 돋보이는 기후변화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경연에서 송도고등학교 1팀은 몰디브 백화현상 해결 방안으로 ▲그린존 지정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인공 산호초 ▲슈퍼산호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교내 설문조사와 자료수집 등으로 해안생태 심각성과 자연방파제로서 산호초 기능 등을 연구해, 저렴한 비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옥련여자고등학교 팀은 ‘미니히키 섬의 물 부족 해결방안’을 제안해 송도고 1팀과 함께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연송고등학교‧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연수여자고등학교 팀도 나란히 연수구청장을 수상했다.

‘염생 식물을 이용한 나이지리아 사막위기 둔화방법 모색’을 발표한 박문여자고등학교 팀과 송도고 2팀‧송도고 3팀‧연수고등학교‧인천여자고등학교 팀도 ‘글로벌 기후지킴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