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7개 진로 중점과정 운영으로 해마다 졸업생의 10% 이상 상위권 대학 진학
  • 작성일2019.11.04
  • 조회수4937
특목고 부럽지 않은 송도고 - 인천지역의 많은 학부모가 송도고를 ‘특목고’라 부른다. 학생 선발권이 없는 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지만 해마다 특목고 부럽지 않은 진학 결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연수구에 자리 잡은 송도고는 다른 인천지역 학교와 마찬가지로 일반계 학생이 배정되지만 3년간 송도고 교육을 거치고 나면 진학의 결실은 차원이 다르다.
송도고의 몇 년간 입시 결과를 확인해 보면 평범한 일반계 고등학교이지만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와 같은 특수 지역 고등학교 수준의 성과를 꾸준하게 얻고 있다.
 
 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국제화중점과정 ▶사회중점과정 ▶창의융합중점과정 ▶IT융합중점과정 ▶의과학중점과정 ▶과학중점과정 ▶체육중점과정 등 7개 진로 중점과정으로 운용하고 있다.  
 
 송도고는 2017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10명), 연세대 (14명), 고려대 (21명), 의대 (14명), 과기원(6명)에 합격했다.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7명), 연세대(10명), 고려대(10명), 의대(7명), 과기원(10명)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대(7명), 연세대(10명), 고려대(9명), 의대(11명), 과기원(5명)에 합격하는 등 매년 졸업생의 10% 이상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손진창 송도고 교장은 “매년 우수한 진학 성적을 올리는 이유는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3년간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학생은 물론 교사의 헌신과 학부모의 신뢰, 여기에 송도고를 졸업해 나간 동문의 모교 사랑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출처: 중앙일보] [미래인재 산실 송도고등학교]7개 진로 중점과정 운영으로 해마다 졸업생의 10% 이상 상위권 대학 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