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전
한국 체육기자연맹 (KSPU)이 선정한 83년도 국내 최우수 남녀선수에대한 시상식이 16일하오 대한체육회 강당에서 거행됐다.
1백여명의 체육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벌어진 이날 시상식에서 남자최우수 선수로 뽑힌 축구의 김종부(19·고려대)와 여자 최우수 선수인 양궁의 김진호 (22·한국체대)는 최우수선수 트로피와 순금메달을 받았고 숨은유공자로 뽑힌 전규삼 (68·인친 송도고 농구코치)씨는 공로패롤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체육기자연맹이 마련한 간단한 축하파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