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1 - LEESO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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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eautiful Taste







                                          이수영 회장은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물건을 좋아했다.
                                            새로운 것보단 손때 묻은 옛것에 대한 애정이 깊었고,
                                        수십 년 동안의 쓰임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모든 것이 말끔하다.


                                                  그가 평소 사용하던 일상 속 물건들은
                                             깔끔하고 검소하던 생활 태도와 습관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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