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0 - LEESOOYOUNG
P. 140

OCI의 미래
            세계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속적인                        비앤오바이오를 설립, 새로운 바이오 사업 분야에
            성장 동력을 발굴해온 OCI는 1959년 설립 이후 기초                  뛰어들기도 했다. 두 회사는 50 대 50으로 참여하며
            화학제품에서 석유화학 및 카본 소재, 태양광발전 등의                    공동으로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신약 개발, 유망 벤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까지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며 오늘날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그린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우뚝 섰다. 화학 산업의 개척자에서 그린에너지 글로벌                        “국내 화학 산업에서 ‘최초’로 일군 성과를 넘어
            리더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고 있는 OCI의                        이제 ‘세계 최고’를 향해 도전할 때입니다. 우리는
            가장 큰 미래 성장 동력은 폴리실리콘 사업이다. 이수영                       투명하고 정당하게 경쟁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회장이 ‘기회의 땅’이라고 불렀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다하는 기업,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공장과 한국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의 투트랙 전략으로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원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고품질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계획이다.                                                OCI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이수영 회장이
                 OCI는 기존 주력 사업인 카본블랙과 폴리실리콘                  강조한 ‘세계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OCI’는 오늘날 OCI를
            사업을 강화하면서도 미래 성장 산업인 태양광발전                       성장시킨 힘이자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OCI의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는 물론 국내 태양광 시장에도                   미래이기도 하다. OCI는 ‘글로벌 그린에너지·화학 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내 태양광 사업 강화를                    리더(Global Leading Green Energy and Chemical
            목표로 2016년 조성된 ‘OCI 전용 태양광펀드 1호’는                 Company)’를 향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생산
            침체된 국내 태양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펀드를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
            통해 OCI는 태양광발전 사업 개발뿐 아니라 자금 조달,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며 도전해나갈
            책임 준공 및 관리 운영, ESS 활용까지 태양광 사업에                  것이다.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군산 공장에 51MWh
            규모의 피크 전력 제어용 산업용 ESS를 설치했고, ESS
            렌털 사업 등의 새로운 에너지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한편으론 그동안 축적된 화학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찾아 2018년 부광약품과 합작사

                                                                                                                                                      이수영 회장이 ‘기회의 땅’이라 불렀던 말레이시아에 자리한 OCIM Sdn. Bhd. 폴리실리콘 공장은 OCI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다.



                                                        140                                                                                                                         141
            LEE SOO YOUNG  1942 – 2017                                                                                                                                                                         STORY 5.  EMBRACING CHALLENGES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