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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과의 만남 이영희 노동부장관 내방 제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 모습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투명 경영과 일자리 창출 인정하는 깨끗한 경영인이기도 한 이수영 회장은 OCI
있다”라는 이수영 회장식의 ‘소통’ 우선주의는 노사의 경영의 경험을 토대로 경총 활동을 통해 한국 노사문제의
팽팽한 긴장 관계에 파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가 이끈 경총의 핵심 가치는 투명 경영과 일자리 창출 근본을 해결하는 일에 한 발짝 다가서고자 했다.
이수영 회장이 경총을 맡은 첫해인 2004년 7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언제나 대화를 중시하고, 기업의 투명 경영 실천을 강조한
민노총이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지 9개월 만에 경총 회장. 노사 관계의 새로운 균형을 찾기 위한 그의
노사정대표자회의를 통해 대화 테이블로 돌아온 것이다. “투명 경영을 하지 않는 기업은 시장에서 지혜와 노력은 경총 역사는 물론 재계에서 지금껏 볼 수
그는 노사와 적극적인 대화 창구를 열어놓는 한편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없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사용자 측, 즉 재계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단체장으로서 그의 고민은
병행했다. 한국 내 노사문제의 심각성은 한국 자본주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표준화 작업의 핵심인 매우 깊었다. 2006년 경총 회장으로 재선출된 이수영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이수영 회장은 투명 경영에 대한 그의 확고한 철학은 반기업 정서를 회장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 해결은 일자리 창출에서
무엇보다 기업의 투명성에 가치를 뒀다. 2005년 1월 해소하고 나아가 노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수영 비롯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당시 국가인권위원회의
경총을 필두로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가 공동 회장의 해법이었다. 기업의 이윤 추구 행위에 반드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반발하던 재계는 진정한
주관한 ‘투명경영대상’ 제정은 그 대표적 결과물이다. 수반되어야 할 윤리성, 공공성, 투명성의 중요성을 인권 신장은 일자리 만들기에 있다며 강력하게 저항했다.
투명경영대상은 1회 수상 기업인 LG전자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강조해온 그는 투명경영대상에 이어 2005년 비정규직 보호 법안의 통과를 반대하는 재계의
이수영 회장이 경총을 떠난 후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3월 정부, 정치권, 재계,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하는 목소리를 대변해야 했던 그는 ‘기업 파업’ 발언으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재계가 파격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중하지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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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OO YOUNG 1942 – 2017 STORY 4. EXPLORING NEW HORIZ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