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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32호 2018년 10월 3일 수요일 http://www.songdohs.icehs.kr
전기자동차, 문제점들을 알아보자
트럼프의 보이지 않는 전쟁 ‘보호무역’
전기자동차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단어일 것이다. 이러한 단어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에 대해
사람들의 귀로 자주 들려오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오늘날에 가장 심각하게 고려되는 관련된 발언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트럼
부분은 환경문제이다. 환경오염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를 막으려는 노력이 점점 증 프의 발언들과, 내각의 중요 인사가 교
가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자동차를 벗어나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볼 수 있다. 체되는 등 새로운 이슈가 끊임없이 등장
기존의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추세가 기울고 있는 이유는 많을 사람들이 알다시피 자동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차에 사용된 휘발유가 연소되면서 산성비, 혼탁한 공기, 지구온난화 등에도 많은 영향을 주 언급한 '보호무역'의 주요 내용과 각 국
면서 환경문제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을 바탕으로 기존 자동차 대신 전기 가들의 대응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동차를 선호하면서 개발하고 있는 추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 되어지는 철강에는 25%, 수입 알루미늄에 관해서는
많은 기업에서 전기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 말은 즉,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전쟁 선포를 한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지 셈이다. 대한민국도 철강 수출에서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등 이 나라들과 함께 높은
만 아직까지 전기자동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수출입액이 680억을 넘어서기 때문에(2017년, 산업 통상
차의 단계는 걸음마 단 자원부) 무역 전쟁 속에서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듯 하다.
계라고 볼 수 있다. 이
는 가장 근본적인 기술 대한민국 태양광 제품과 세탁기에 대한 긴급수입제한 조치 이슈도 있었기 때문에, 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 강·알루미늄 관세 이슈에 대해서 무역전쟁이 이루어지는 듯 하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기 때문이다. 배터리 사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개선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볼
용량을 비롯해 전기모터 수 있으며,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고 있다.
의 열관리 문제 등 현실
적으로 당장 해결하기 무역전쟁의 심각성을 고려한 세계 여러 국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보호무역에 대해 강
어려운 문제점들이 속속 하게 반발하고 협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상태이다. 일본은 미국과의 동
발견되고 있다. 맹관계 강조를 내세웠으며, 미국에게 자신들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호소하였
다. 그리고 대한민국과 중국의 철강제품에 대하여 반덤핑 과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
충전시설 설치문제가 가장 급한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충전시설은 단기간에 구축을 할 표하기도 하고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수 없을뿐더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우리나라에도 전국에서 전기 충전소가 중국과 EU는 미국산 수입품목에 대한 보복관세를 경고하였고, 미국이 이에 대해서 강
설치되었지만 관리가 허술해 대부분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는 단기간에 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바뀌는데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또한 전기 안전에 관한 문제가 있는데, 전기
자동차는 우선 가정용보다 2~3배 전압이 높은 고압전류를 사용하고 있다. 편리성만 강조 중국의 경우 수수, 대두와 같은 농산물로, EU는 위스키, 오토바이 등 다양한 제품 및
하여 전기 안전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한다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산업에서 보복 확산될 수 있는 조짐이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자동차 관세 인
상에 대하여 언급을 하여 갈등이 매우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5월 9일에 미국 테슬라의 모델 S가 주행 중 추돌 후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전기자동차의 에너지원이 되는 강력하고 가연성이 높은 리튬 대한민국은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아 미국의 관세 면제 대상국이 되기 위해 막판 협
이온 배터리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 되는데, 전기차 배터리에 전기에너지가 남으면 불길 상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통상과 북핵 등 양국가의
이 계속 치솟을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진압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리 이슈를 협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여 미국 설리번 국무대행과 회담을 가졌다. 우리
튬 이온 배터리는 발화전에 스파크가 필요한 가솔린과 달리 자체 점화 시스템을 포함하고 는 무시무시한 영향을 일으킨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야
있어 화재에 취약한 점이 있어 더 큰 피해를 불러일으킬 요인이 될 수 있다. 될 것 같다.
앞으로 더욱더 관심을 받을 전기자동차.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기자동차를 타게 되기를 미국에서도 이번 관세 조치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무장관이 경질되는 등
기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야하 큰 파장이 일어나는 상황이다. 앞으로 심각한 무역전쟁으로 번지지 않고 세계의 각 국
기 위해 편리함과 대중성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누구든지 안전하고 마음 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을 놓고 탈 수 있는 자동차를 타기위해서는 국가와 많은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파루 7기 정재영 기자>
<파루 9기 문건 기자>
송도역, 인천시 교통의 요충지 되나
인천발 KTX의 출발역이 될 송도역이 2021년까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지난해 인천시는
연수구 옥련동 수인선 송도역 일대를 쇼핑, 업무, 숙박 시설과 주차장, 정류장을 갖춘 복합환승
센터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월 4일에는 송도역 전체 부지를 대상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고 5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이야기만 무성했던 옥련
동 KTX 송도역 사업이 ‘인천발 KTX 직결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속도가 붙은 것이다.
송도역은 인천국제공항과 신국제여객터미널,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있
다. 인근에 용현`학익 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역 주
변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역은 수인선, 인천발 KTX, 2024년 개통 예정인 동서
간선철도가 경유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시는 앞으로 송도역을 거쳐 가는 하루 이용객이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
근 옥련동 주민들도 입가에 미소를 띄고 있는 실정이다. 송도역이라는 환승역의 랜드마크적 개
발은 인근 상권뿐만 아니라 지가까지 올려놓기 때문이다. 옥련동이 송도역으로 인천의 교통적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루 7기 조민형 기자>
▲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인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