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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32호 2018년 10월 3일 수요일 http://www.songdohs.icehs.kr
첫 번째는 질산화 작용의 실효성에 대한 실 고 원주민들은 말합니다. 또한 이것이 질문
험, 두 번째는 최적의 질산화 세균을 찾는 실 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험, 세 번째는 최적의 담체를 찾는 실험이고,
실례적용에서는 최적의 질산화세균을 최적 Q10. 반대로 가장 보람 찼을 때가 언제 인가
의 담체에 번식 시킨 뒤 탈취제 케이스를 실 요?
제 제작해서 약품을 대채해 사용했습니다. A. 두 개의 순간이 있었는데요. 먼저 실험결
과가 성공적으로 나왔을 때, 그리고 변리사
Q8. 실험 중 어려움이 무엇이었나요? 님과 함께 특허를 청원했을 때, 나도 우리도
A. 청소 아주머니와의 갈등이었습니다. 인체 아마추어 과학도가 되었구나 라고 느꼈습니
에 유해한 화학약품으로부터의 구제를 목적 다.
으로 새로운 청소 방법의 실험이었으나, 청
소 아주머니께서는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해 Q11. 앞으로의 계획은?
초반에 실례적용을 불허하셨습니다. 후에 취 A. 실례적용으로 만든 케이스와 담체, 미생
지와 내용을 설명 드리고 허락을 얻은 뒤 극 물을 이용한 정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신청
복 할 수 있었습니다. 했고 몇 달 후면 특허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
상됩니다. 11월까지 우선적으로 대입 입시
Q9. 팀원간의 불화는 없었나요? 조별과제잔혹 에 집중한 뒤, 화학 공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사가 생각납니다. 목표입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혹은
A. 강아지 중에 가장 충성스러운 강아지는 학부를 다니면서 환경부작용과 개선사항을
시베리안 허스키, 그중에서도 개썰매를 끄는 덧붙여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허스키라고 합니다. 그들이 충성스러울 수 하수 처리 업체와 지속적으로 컨택해서 더
있었던 이유는 얼어붙는 시베리안 벌판에서 많은 사람과 큰 규모로 더 깨끗한 하수를 만
가혹하게 채찍을 휘두르는 사람이 있어서라 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파루 객원기자 전정인>
송도고-괌 케네디고 주니어ROTC 교류 협약,
국경 넘은 우정의 환영식
인천 송도고등학교 의 교장선생님들이 영어로 연설을 하시고, 송도고의 학생이 존 F. 케네디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교장·손진창)와 미 의 연설을 통역하는 등 행사가 영어, 한국어의 두 언어로 진행되었다. 한국의 교장선생님들은 존
국령 괌 소재 존 F. F. 케네디 고교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해주었고, 존 F. 케네디 고교의 교장선생님은 MOU
케네디 고등학교(교 체결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송도고, 연수여고의 학생들도 괌에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 중
장·바바라 로사)는 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세 학교의 교장선생님들이 연설을 마치며 송도고 관악부의 축하 연주로
17일 국제교류를 위 환영식이 막을 내렸다.
한 상호협약을 체결 환영식이 끝난 후 존 F. 케네디 고교 일행은 송도고, 연수여고의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진
했다. 두 학교는 주 로진학실로 이동하여 한국의 과자와 음료를 맛보며 송도고등학교의 홍보영상을 시청하였다. 존
니어 ROTC를 중심 F. 케네디 고교 일행은 영상 중간중간마다 환호하거나 박수를 치는 등 매우 만족스러운 듯한 반
으로 교육 프로그램 응을 보였다.
공유, 합동수업, 초 한편, 접견실에서는 세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MOU 체결을 맺었다. 이번 MOU 체결은 송도고
청 행사 등 교류 활 등학교 J.ROTC 발전의 밑거름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을 하기로 했다.
송도고는 2015년 해
군 주니어 ROTC를
창단했고, 존 F. 케네
디 고교는 1970년부터 공군 주니어 ROTC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신문기사로 송도고의
주니어 ROTC 활동상을 접한 존 F. 케네디 고교 측이 교류를 제안해 성사됐다.
이 학교 주니어 ROTC 학생 대표단 14명은 앞서 지난 12일 6박 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전쟁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을 견학했고, 이날 송도고 학생들과 체육 활동을 하며 우애
를 다졌다.
지난 4월17일 송도고등학교와 연수여자고등학교가 괌의 존 F.케네디 고등학교와 MOU를 체
결함에 따라 존 F. 케네디 고교의 환영식을 열었다. 각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물론 많은 내외빈
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고 J.ROTC의 전형규 대대장이 힘찬 구령을 외치며 존 F.
케네디 고교 학생들의 입장으로 환영식이 막을 열었다.
송도고 관악부의 연주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오성삼 전 송도고 교장선생님과 손
진창 현 송도고 교장선생님, 이제윤 연수여고 교장선생님, 그리고 존 F. 케네디 고등학교의
Babara Rosa Adamos 교장선생님의 기념사가 있었다. 미국의 학교와 맺는 체결이니만큼 한국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인터뷰는 한국어 질문과 영어 답변으로 진행되었고, 1학년 신영찬 학생이 통역을 맡았다.
Q. 소속과 직위, 그리고 성함을 말씀해 주세요. ROTC가 최초로 고등학교에서 창단된 송도고를 추천해 주셨죠.
A. 프랭크이고, 현재 존에프 케네디 고등학교의 주니어 ROTC 단장직에 있고,
과학교사이기도 합니다. Q. 존에프 케네디 고등학교는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까?
A. 우리 학교는 1959년에 시작했고, 그 전까진 주니어 ROTC에 대한 체계가 없
Q. 방금 송도고등학교 주니어 ROTC 생도들과 환영식을 마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었지만, 1964년 미국에서 주니어 ROTC에 관한 법을 제정한 이후, 1974년에
A. 매우 인상적인 환영식이었습니다. 우리 두 나라와 두 학교의 협력을 보는 것 공식적으로 우리 학교에서도 ROTC를 창단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은 상당히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주 잘 된 일인 것 같습니다.
Q. 송도고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케네디 고등학교 ROTC만의 특별한 점은?
Q. 존에프 케네디 고등학교에서 굳이 송도고를 방문하게 된 계기는? A. 담당 선생님들이 거의 관여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율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A. 우리는 한국을 방문하려는 노력을 계속 진행 중이었고, 하지만 학교들에 하며, 동아리도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ROTC가 정규 과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대해 잘 몰랐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에게 물어보았는데, 많은 학교들 중에서 는 점은 특별합니다. 그런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파루 박승종, 문준호, 하재우 기자>